'연애박사'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연애박사'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고(故) 안판석 감독의 유작 '연애박사'가 첫 방송을 앞두고 베일을 벗었다.

다음 달 5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측은 추영우와 김소현의 로맨스를 담은 무드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연애박사'는 지난달 12일 별세한 안판석 감독의 유작이다. 안 감독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봄밤'(2019), '밀회'(2014), '졸업'(2024) 등 다수의 멜로 작품을 연출했다. 특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당시 신예였던 정해인을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했고, 정해인은 이 작품을 계기로 주연 배우로 자리 잡았다.

'연애박사'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다. 로봇 연구실을 배경으로 두 청춘의 사랑과 대학원 생활을 그린다.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 등을 집필한 민효정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연애박사'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연애박사'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공개된 티저에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박민재와 임유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하나의 우산을 나눠 쓰고 걷거나 버스 맨 뒷자리에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추영우가 연기하는 박민재는 병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뒤 수영선수의 꿈을 접고 로봇 공학에서 새로운 길을 찾은 인물이다. 김소현이 맡은 임유진은 의류학과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던 중 박민재를 만나 로봇 공학에 발을 들인다.

'연애박사'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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