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뮤지컬 배우 정영주, 김영주, 이영미, 최현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최현주에게 "안재욱이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에 한 번에 정관수술을 받으러 갔다더라"고 물었다.
최현주는 "남편이 정관수술을 하러 간 건 저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첫째와 둘째를 임신했을 때 모두 입덧이 너무 심했다. 임신 기간 자체가 정말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안재욱은 아내의 이야기를 들은 뒤 별다른 말 없이 결단을 내렸다. 최현주는 "그랬더니 남편이 바로 수술을 받고 왔다. 저에게 미리 이야기하지 않고 말없이 하고 와서 정말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그는 안재욱의 성격에 대해 "오빠는 한번 정하면 바로 행동하는 사람"이라며 "제가 임신과 출산으로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옆에서 다 지켜봤기 때문에 그렇게 결정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영자는 "안재욱이 제대로 임자를 만난 것 같다"며 "원래 고독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최현주 씨가 아니었다면 안재욱에게 이런 행복이 있었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안재욱이 결혼한 뒤 가정을 이루며 살아가는 행복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현주는 9세 연상의 배우 안재욱과 2015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