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 CHOSUN 'TV조선 슈퍼콘서트' 캡처
사진 = TV CHOSUN 'TV조선 슈퍼콘서트' 캡처
가수 이찬원이 '슈퍼콘서트' 엔딩 무대를 장식하며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다.

이찬원은 지난 30일 오후 TV CHOSUN에서 방송된 'TVCHOSUN 슈퍼콘서트'에서 보령머드축제 폐막식 무대에 올라 청량부터 흥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히트곡을 선보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이찬원은 올 화이트 수트로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트롯 프린스’다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여기에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와 탄탄한 가창력을 더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정규 2집 '찬란(燦爛)' 수록곡 '첫사랑'으로 포문을 연 이찬원은 누구나 한 번쯤 간직하고 있을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보컬과 청량한 음색으로 곡의 분위기를 한층 살리며 무대의 시작부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이어 '그댈 만나러 갑니다'로 설렘 가득한 무대를 이어갔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행복과 설렘을 담아낸 이 곡은 펑키한 요소가 가미된 디스코 장르로 이찬원은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보이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리듬에 맞춘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떼창을 유발하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곡의 경쾌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고백송은 물론 결혼식 축가로도 사랑받는 곡인 만큼 이찬원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어우러진 무대가 여름밤의 낭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방송의 대미는 '진또배기'가 장식했다. 이찬원은 "2020년 1월 9일에 TV CHOSUN '미스터트롯' 시즌1을 통해 알려졌던 그 노래 이찬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 '진또배기' 함께 즐겨 달라"라고 소개하며 대표곡 '진또배기'를 선사했다.

구성진 가창과 폭발적인 흥으로 무대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린 이찬원은 힘 있는 보컬과 흥겨운 제스처는 물론 노련한 진행으로 관객들의 떼창과 떼춤을 이끌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특히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넘치는 에너지가 어우러지며 '슈퍼콘서트' 엔딩에 걸맞은 강렬한 피날레를 완성했다.

이처럼 이찬원은 '첫사랑'부터 '그댈 만나러 갑니다', '진또배기'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세 곡을 연이어 선보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아련한 첫사랑의 감성부터 사랑하는 이를 향한 설렘, 그리고 이찬원을 대표하는 흥겨운 트로트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탁 트인 야외무대와 어우러진 청량한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 매너가 더해지며 한여름 밤에 걸맞은 기분 좋은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이찬원은 가수 활동은 물론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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