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정이 극 중 조미미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KBS 1TV '엄마가 미쳤어요'
배우 김희정이 극 중 조미미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KBS 1TV '엄마가 미쳤어요'
배우 김희정이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억척 엄마'로 변신한다.

31일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측은 첫 방송을 앞두고 김희정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두 사람의 원수 같은 자식들이 얽히면서 펼쳐지는 가족 성장기를 다룬다.

극 중 김희정은 강다미(정민아 분)의 엄마이자 '미미네 삼계탕' 사장 조미미로 분한다. 조미미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새 가정을 꾸린 뒤에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세 자식을 키운 생활력 강한 인물이다. 식당을 운영하며 세 남매를 다 키웠다고 생각하지만, 자식들이 잇달아 문제를 일으키면서 그의 삶에도 위기가 찾아온다.
배우 김희정은 극 중에서 '억척 엄마'로 변신한다. / 사진제공=KBS 1TV '엄마가 미쳤어요'
배우 김희정은 극 중에서 '억척 엄마'로 변신한다. / 사진제공=KBS 1TV '엄마가 미쳤어요'
공개된 스틸컷에는 일과 가정을 책임져 온 조미미의 여러 모습이 담겼다. 편안하고 소탈한 옷차림에서는 오랜 시간 가족을 돌보며 살아온 세월을 보여준다. 반면 자식들의 문제에 더는 나서지 않기로 결심한 장면에서는 이전과 다른 단호한 표정을 보인다.

조미미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살아온 '캔디형 엄마'다. 김희정은 엄마로만 살아온 여성이 자신의 이름과 삶을 되찾아 가는 과정을 현실적인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오는 9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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