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배윤규는 한규림(안희연 분)의 동생이자 오랜 첫사랑을 마음에 두고 살아온 한규오 역을 맡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규오와 희나(정보민 분) 사이에 민주(전혜지 분)가 끼어들면서 세 사람의 관계가 복잡해졌다.
규오는 민주에게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전 댁 같은 또라이들은 아예 상대를 안 하는 편이라서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 팍팍 넣어서 드시고 정신 차리세요”라고 말했다.
희나 역시 규오에게 다른 여자가 다가가는 상황을 신경 썼다. 민주가 규오와 만나고 싶어 한다는 말을 듣자 “한규오, 지나가는 할머니도 돌아볼 만큼 존잘에 존멋에 매력 작렬하는 애”라고 말하며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규오는 희나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말을 믿고 상처받은 상황에서도 희나의 안부부터 걱정했다. 반대로 희나는 규오에게 관심이 없는 척하면서도 민주가 다가가자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다. 서로의 마음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가운데 민주까지 합류하면서 삼각관계가 이어졌다.
배윤규는 희나를 걱정하는 모습부터 민주의 제안을 거절하는 장면까지 한규오의 감정 변화를 표현했다. 11회에서 주변 사람들의 삶까지 책임져 온 규오의 과거가 공개된 데 이어 12회에서는 희나를 향한 마음을 유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오와 희나가 서로의 오해를 풀 수 있을지, 민주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사랑이 온다’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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