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는 최근 홍콩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혜리는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혜리는 길게 땋아 내린 양갈래 헤어스타일에 짙은 아이 메이크업을 더했다. 여기에 풍성한 러플 장식이 돋보이는 의상까지 착용해 평소보다 한층 화려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응답하라 1988'이 2015년 첫 방송된 작품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더욱 놀랍다. 작품이 공개된 지 10년이 훌쩍 지났지만 혜리의 얼굴에는 당시의 사랑스럽고 장난기 넘치던 이미지가 여전히 남아 있다. 오히려 성숙해진 분위기와 세련된 스타일링이 더해지면서 '2026년 버전 성덕선'을 보는 듯한 느낌까지 자아낸다.
혜리는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5인방의 홍일점 성덕선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혜리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부터 가족과 친구들을 향한 따뜻한 감정선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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