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과 김준호가 최근 2세 소식을 알렸다. / 사진=텐아시아DB
김지민과 김준호가 최근 2세 소식을 알렸다. / 사진=텐아시아DB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한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와 김지민이 첫 배아 이식부터 임신을 확인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2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해왔다. 임신 사실을 확인한 김준호는 눈물을 보였고, 김지민에게 "고마워. 고생했어"라고 말했다.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처음 임신 사실을 알리는 모습도 공개됐다. 김지민은 '재산세 납부 독촉장'을 연상시키는 '행복 지수 독촉서'를 준비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준호는 처음에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다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아챘다. 이후 두 사람은 양가 가족에게도 소식을 전했다.
김준호, 김지민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 사진=SBS
김준호, 김지민이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 사진=SBS
김준호는 임신한 김지민을 위해 태교에도 나섰다. 동화책을 읽어주는가 하면 직접 아귀찜을 만들었다. 김지민이 "매운 음식이 당기면 아들일 확률이 높다"고 하자 김준호는 "아들도 좋은데 나 닮으면 안 돼"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김지민 대신 한 달 넘게 입덧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너무 사랑하면 대신 입덧하는 거 알지"라고 말했다. 앞서 배우 한다감에게 임신 기운이 담겼다는 남편의 속옷을 선물 받았던 두 사람은 임신 후 한다감에게 연락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김준호와 김지민은 임산부 등록을 위해 보건소를 찾았다. 병원에서는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모습을 확인하고 심장 소리를 들었다. 두 사람의 2세 '두룹이'의 성별은 아들이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KBS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만나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9세 차인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했으며 최근 첫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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