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게임 브랜드 피망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 사진제공=CJ ENM, 싸이더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게임 브랜드 피망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 사진제공=CJ ENM, 싸이더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게임 포털 피망과 손잡는다. 영화 속 장태영(변요한 분)과 박태영(노재원 분)은 3D 아바타로 재탄생해 게임에 등장한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 포털 피망과 협업한다. 오는 9월 9일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피망 포커, 피망 쇼다운 홀덤, 피망 뉴맞고, 피망 섯다, 피망 뉴베가스 등 5개 게임에서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변요한과 노재원의 캐릭터가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영화 속 장태영과 박태영의 모습을 구현한 3D 아바타가 제작된 것. 슈트를 차려입은 두 캐릭터는 무표정부터 여유로운 미소, 분노까지 다양한 표정을 선보인다. 변요한과 노재원의 얼굴을 활용한 이모티콘도 함께 공개된다.

극 중 변요한과 노재원은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에서 서로의 모든 것을 걸고 맞붙는 적으로 변한다.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은 절친이자 사업 파트너인 박태영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뒤 복수를 위해 다시 도박판에 뛰어든다. 두 사람은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분)가 설계한 글로벌 게임에서 다시 마주하며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인다.

이번 협업은 영화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포커와도 맞닿아 있다. 상대의 선택을 읽고 자신의 패를 감추는 홀덤의 심리전이 장태영과 박태영의 관계와 연결된다. 영화에서 두 사람이 펼칠 치열한 두뇌 싸움을 개봉에 앞서 게임에서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는 변요한과 노재원을 비롯해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김민호, 임세미, 스테파니 리, 문지훈 등이 출연한다. 20년간 이어진 영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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