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이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 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이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 사진제공=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개봉 23일을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전체 예매율에서도 '오디세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추석 극장가 경쟁에 일찌감치 뛰어들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 관객수 3만3141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영화 가운데서는 '오디세이'에 이어 예매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개봉일인 9월 23일까지 23일이 남은 시점에서 일찌감치 한국영화 예매 선두에 올랐다.

'암살자(들)'은 여름 극장가를 이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비롯한 국내외 화제작들을 제치고 예매 순위를 끌어올렸다. 추석 극장가에 여러 작품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예매 관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작품은 한국 현대사의 실제 사건에서 출발해 영화적 상상력을 더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아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등에 이어 한국 현대사의 한 장면을 다시 한번 스크린으로 옮긴다는 점도 관심을 모은다. '암살자(들)'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선보이는 새로운 현대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하다.

'암살자(들)'은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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