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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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허경환이 고정 합류 후 매주 사비를 지출했다고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소품실에 쌓인 물건을 팔아 생활비를 마련하는 '네돈내산 판매왕' 미션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이 앞선 '쩐의 전쟁' 미션에서 사용한 사비 총액이 공개됐다. 유재석은 약 78만원, 주우재는 117만원, 하하는 39만원을 지출했다. 가장 많은 돈을 쓴 멤버는 허경환이었다. 그는 유재석보다 59만원 많은 약 137만원을 사용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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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가장 적은 금액을 썼지만 "39만원도 엄청 큰돈인데 여기서는 낄 곳이 없다"며 황당해했다. 117만원을 지출한 주우재는 "나는 한 번에 89만원이 걸려서 저렇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들은 허경환은 "주우재는 한 방에 썼고 나는 꾸준히 썼다. 고정 합류 후 매주 사비가 나갔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주우재는 "허경환 형은 여러 번 써서 티라도 나는데 나는 사용한 금액에 비해 티가 잘 안 난다"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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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허경환이 쓴 게 무엇인지 기억이 안 난다. 티가 안 난다"고 몰아갔다. 허경환은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매주 돈이 나갔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2월 고정 멤버로 합류한 뒤 꾸준히 지갑을 열었지만 정작 멤버들의 기억에는 남지 않은 상황에 허탈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우리 돈이 나가기는 했지만 경제에 도움이 된 것 아니냐. 돈이 돌았으니 뿌듯하지 않느냐"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주우재는 "본인 돈으로 경제를 돌리고 저런 이야기를 하면 모르겠는데 내 돈과 경환이 형 돈으로 돌린 것 아니냐"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은 지난 3월 MBC '놀면 뭐하니' 고정으로 정식 합류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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