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7회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본선 D조 스페셜 MC 성시경이 출연자들의 무대를 함께한다.
이날 조관우는 아버지이자 국악인 조통달과 함께 등장한다. 조통달은 특유의 가성을 사용하는 아들 조관우를 두고 "관우가 내시 발성이라 고자인 줄 알았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조관우에게 "형님은 한국의 파리넬리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윤종신이 "그분은 진짜 고자야"라고 알려주면서 상황이 뒤집힌다. 파리넬리는 18세기 이탈리아를 대표했던 카스트라토 가수로 알려져 있다.
조관우가 과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이유도 공개된다. 그는 "활동을 시작하면서 TV 출연을 안 하겠다고 했더니 제작진이 '좋은 생각이다'라면서 바로 수긍했다"고 당시를 떠올린다.
방송에 얼굴을 공개한 뒤 앨범 판매량이 크게 떨어졌던 일화도 털어놓는다. 조관우는 1집 130만 장, 2집 32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그는 "제가 방송에 처음 출연하자마자, 앨범 하루 판매량이 2~3만 장에서 2~3천 장으로 확 떨어졌다"고 밝힌다. 이에 과거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활동했던 윤종신도 공감한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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