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지상렬, 이은결,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빌리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경훈이 어디 갔느냐. 들은 것 있느냐"며 민경훈을 찾았다. 서장훈은 "안 그래도 이야기하려고 했다. 우리 경훈이도 잠시 휴학하면서 쉬기로 했다"고 민경훈의 휴식 소식을 전했다.
강호동은 "경훈이도 10년 동안 매주 우리 얼굴을 보는 게 보통 일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이상민은 "경훈이 자리에서 앞에는 김영철, 왼쪽에는 강호동, 뒤에는 서장훈을 보면서 잘 버틴 것"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민경훈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김신영과 김영철은 "경훈아, 빨리 돌아와라. 기다리고 있겠다. 잘 쉬고 와라"고 말했다. 서장훈도 "재충전 잘하고 돌아오라"며 응원했다.
곽범은 민경훈의 휴식 소식에 대해 "희극인 협회에 자리가 났다는 전보가 붙었다. 소문이 엄청 돌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이 "입학이냐, 전학이냐"고 묻자 그는 "내가 듣기로는 오늘 한 번 해보고 결정한다고 하더라"며 수습 기간이 시작됐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민경훈은 2015년 12월 '아는 형님' 첫 방송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다. 약 11년간 특유의 엉뚱한 매력과 예측하기 어려운 입담으로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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