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소품실에 쌓인 물건을 직접 판매해 돈을 벌어야 하는 '네돈내산' 자급자족 미션이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물건을 판매하려는 속내를 감춘 채 김종민을 만났다. 유재석은 김종민의 손가락에 자리한 결혼반지를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신혼생활에 관해 물었다. 김종민은 "항상 끼고 있다. 알려줘야지, 결혼했다고"라며 반지를 자랑스럽게 내보였다.
결혼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는 김종민은 달라진 일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결혼생활에 대해 "너무 좋다. 안정감이 있다"고 답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1년쯤 되면 많이 싸우지 않느냐"고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고, 김종민은 곧바로 "안 싸운다. 너무 좋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흔들리는 눈빛을 놓치지 않은 유재석이 "좀 싸웠던 것 같다"고 파고들자 김종민은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잠시 머뭇거리던 그는 "싸우는 것보다 내가 조금 지적을 당하는 편"이라고 정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우재가 "유부남들은 왜 매번 미안하다고만 하느냐"고 의아해하자 유재석은 "미안할 짓을 안 하면 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자신 역시 결국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게 된다고 덧붙여 유부남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종민은 지난해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늘 손에서 빼놓지 않는 결혼반지만큼 아내를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낸 그는 현재 2세를 준비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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