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현이 스포츠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했다./사진제공=채널A
조준현이 스포츠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했다./사진제공=채널A
1988년생 '유도 쌍둥이' 조준현이 ‘신랑수업2’에 신입생으로 합류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신랑수업2’에서는 조준현이 쌍둥이 형 조준호의 주선으로 스포츠 아나운서 소이원과 소개팅을 하는 현장이 담겼다.

이날 조현준은 ‘주선자’인 쌍둥이 형 조준호와 함께 송도의 한 카페에서 소개팅 상대를 기다렸다. 조준호는 “오늘 나오실 분은 ‘지덕체미’를 갖춘 고학력자”라고 귀띔했고, 잠시 후 청순한 미모의 여성이 두 사람 앞에 나타났다. 조준현은 “이렇게 예쁘신 분은 처음 본다”며 첫 만남부터 ‘하트 눈’을 떴다. 스포츠 아나운서인 소이원 씨는 조준현의 장난도 잘 받아주면서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조준호가 자리를 뜨자 두 사람은 운동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소이원 씨는 “유도도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고, 조준현은 곧장 “이제부터 제가 알려드려도 되냐?”고 ‘다음’을 기약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조준현이 스포츠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했다./사진제공=채널A
조준현이 스포츠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했다./사진제공=채널A
카페에서 나온 두 사람은 조준현이 예약한 식당으로 향했다. 이때도 조준현은 “구두 힐 불편하시지 않냐? 제가 업어 드리겠다”, “자동차 안전 벨트를 제가 해줘도 되냐?” 등 불도저 플러팅을 이어갔다. 조준현이 데려간 식당은 랍스터 요리 전문점이었다. 조준현은 ‘MZ 항공샷’을 찍어 달라는 소이원 씨의 요청을 열심히 응했다. 또 “우리 애기~”라고 부르며 능글미를 발산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소이원 씨는 먼저 “호칭 정리를 하자”고 제안하면서 그를 “오빠”라고 불렀다. 그러나 조준현은 자신의 결혼 로망에 대해 “형 조준호와 ‘합동결혼식’을 하는 것”이라는 무리수 발언을 던져 소이원 씨를 당황케 했다.

어색해진 기류를 만회하려는 듯, 조준현은 “근처 센트럴파크에서 ‘야간 보트’를 탈 수 있다”며 보트 탑승장으로 소이원 씨를 데려갔다. 예쁜 ‘문보트’에서 조준현은 조종대를 잡는 척 하다가 소이원 씨의 손을 덥석 잡는가 하면 “제 심장 소리가 들리시냐?”며 호감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보트 데이트 말미, 조준현은 “저를 좀 더 알아볼 생각이 있으시냐?”라고 과감히 ‘애프터’ 의사를 물었다. 소이원 씨는 “저는”이라면서 뜸을 들여 ‘애프터’ 데이트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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