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녀가 데뷔 60년 만에 매니저가 생겼다./사진제공=MBC
선우용녀가 데뷔 60년 만에 매니저가 생겼다./사진제공=MBC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데뷔 60년 만에 첫 매니저가 생긴 배우 선우용여의 일상이 공개된다.

2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 413회에서는 ‘80대’ 배우 선우용여와 그녀의 첫 매니저가 함께하는 하루가 펼쳐진다.

선우용여의 매니저는 15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방송작가로, 약 1년 전부터 선우용여의 매니저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선우용여가 뇌경색으로 쓰러졌을 당시, 미국에 있던 가족들이 귀국하기 전까지 직접 간병하며 골든타임을 지켜낸 인물이다. 이후에도 매니저 없이 활동하는 선우용여를 살뜰히 챙기며, “이분을 지켜드려야겠다”고 결심한 매니저의 사연까지 공개된다.
선우용녀가 데뷔 60년 만에 매니저가 생겼다./사진제공=MBC
선우용녀가 데뷔 60년 만에 매니저가 생겼다./사진제공=MBC
선우용여는 직접 운전대를 잡고 2시간을 달려 강원도로 향한다. 신나게 운전하며 찾아간 그녀만의 힐링 스팟은 바로, 참숯가마. 37도 폭염에도 뜨거운 참숯가마를 이열치열로 즐기는 선우용여만의 남다른 힐링법이 공개된다. 이어 “그냥 살아. 느끼는 대로 사는 거야”라는 거침없는 인생 조언까지 전한다. “우리 엄마도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참견인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워너비 엄마’ 선우용여의 일상에 관심이 모인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약 30년간 인연을 이어온 박미선과의 특별한 만남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서로를 ‘엄마’와 ‘딸’이라고 부를 만큼 각별한 사이라고. 암 투병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의 모습에서 지난날의 자신을 보는 듯해 더욱 안타까웠다는 선우용여는, 지금의 시간을 “열심히 살아온 것에 보답처럼 찾아온 시간”이라 말하며 긍정적인 인생 철학을 전한다. 박미선 역시 생일을 앞둔 ‘엄마’ 선우용여를 위해 특별한 생일 축하를 준비한다.

한편, 지난 28일 열린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 제작발표회에서 김광규는 "지난 시즌 선우용녀 선배가 제일 힘든 편이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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