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여섯 멤버의 '거제의 보물을 찾아라'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이기택은 자신이 출연하는 사극 첫 촬영을 앞두고 '1박 2일' 멤버들에게 연기 톤을 전수받았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그는 "분명히 사극이라고 얘기했는데 자꾸 기계음을 넣더라"라며 형들의 황당한 연기 수업을 폭로한다. 이에 멤버들은 마치 로봇을 연상케 하는 기계음 섞인 사극 연기를 능숙하게 선보이며 오히려 이기택을 당황하게 한다.
'1박 2일' 합류 초반 '패배 요정'이자 '불운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이준은 최근 온갖 벌칙을 도맡고 있는 이기택을 위해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그는 "난 야외 취침만 9개월 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막내를 격려하면서도 "앞으로 3개월만 더 부탁한다. 기택아"라고 덧붙인다.
제작진은 잠자리 복불복에 앞서 환복을 지시하며 멤버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예상대로 순발력과 체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초고난도 미션이 펼쳐지고, 여섯 멤버는 좀처럼 다음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 채 고전을 거듭한다. 급기야 평소 강한 승부욕을 자랑하던 딘딘마저 "나 그냥 밖에서 자면 안 돼?"라며 실내 취침을 포기할 기세를 보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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