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서진, 김광규, 김정욱 PD가 참석했다.
'비서진'은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들의 하루를 밀착 케어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5.3%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방송 클립 누적 조회수 1억 700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커플상이 불발된 것에 대해 김광규는 "기대를 안 했는데 무조건 받을거라고 해서 마음의 준비를 했다.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베스트 커플상은 전혀 아쉽지 않다. 줬어도 거절했을 수도 있다. 최우수상 줘서 너무 감사한데, 시상식이 너무 길어서 올해는 참석하지 않으려고 한다. 참석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나 혼자 산다'랑 동시간대 경쟁인데, 한 번도 이겨 본 적이 없어서 이겨 보는 게 목표다. 그게 이뤄지면 대상은 김광규 형이 받았으면 한다. 원래 '나혼산' 출신이지 않냐. 배신하고 '비서진'을 하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김광규는 "친정은 건드리지 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발을 받는 입장이 된다면 누구에게 받고 싶냐고 묻자 이서진은 "김광규가 비서로 온다면 거절하겠다. 젊고 체력 좋은 친구들이 왔으면 좋겠다. 이 형은 내일 모레 환갑이다. 작년과 다르게 둘 다 체력이 안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며 "시즌2가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은 2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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