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가 '비서진'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제공=SBS
김광규가 '비서진'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사진제공=SBS
배우 김광규(58)가 워터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SBS 예능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이하 ‘비서진’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서진, 김광규, 김정욱 PD가 참석했다.

'비서진'은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들의 하루를 밀착 케어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My 스타'는 가수 비비로, 두 사람은 지난달 열린 '워터밤 서울 2026'에 밀착 수발을 위해 나선다. 당시 비비는 워터밤 무대에서 무릎을 꿇은 채 물에 젖은 점프슈트의 지퍼를 아래로 내리며 비키니 상의를 노출, 상의를 벗은 남성 댄서들 사이에서 무릎을 꿇고 노래하는 19금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광규는 워터밤에 가 본 소감에 대해 "내가 어릴 땐 물이 귀해서 공동 수도에서 물을 길렀는데, 그 귀한 물을 그렇게 쓰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물대포가 그렇게 큰 것도 처음 봤다. 우리 엄마 보면 난리난다. 세상이 참 많이 변했구나"라며 "그렇지만 화내지 않고 물을 쓰던 말던 My 스타에게 집중하려고 했다. 비싼 돈을 주고 누가 워터밤에 오나 했는데, 정말 많이 사람들이 오더라"고 회상했다.

이서진은 "워터밤은 50대 이상은 출입금지를 시켰으면 좋겠다. 수영장이 없는 곳에 수영복을 입는 것도 처음 봤다. 저한테는 물총을 많이 안 쐈는데, 광규 형한테는 죽일듯이 쏘더라. 새로운 문화 체험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은 2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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