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뮤니티1' 출연진이 가치관 코드 테스트에 참여했다. / 사진제공=웨이브
'더 커뮤니티1' 출연진이 가치관 코드 테스트에 참여했다. / 사진제공=웨이브
웨이브 오리지널 '더 커뮤니티1' 출연진 이승국, 임현서, 윤비, 박성민이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 공개를 앞두고 가치관 코드 테스트에 참여했다.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이하 '시즌2')은 서로 다른 자원을 가진 참가자들이 거래를 통해 생존과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시즌1에서는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 등 4개 영역에 대한 질문을 통해 출연자들의 성향을 코드로 분류하는 사상검증 테스트가 활용됐다. 일반 시청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된 해당 테스트에는 약 180만 명이 참여했다. '시즌2'에서는 경제와 거래 관련 질문이 추가된 가치관 코드 테스트가 사용된다.
'더 커뮤니티1' 출연진이 가치관 코드 테스트에 참여했다. / 사진제공=웨이브
'더 커뮤니티1' 출연진이 가치관 코드 테스트에 참여했다. / 사진제공=웨이브
이승국은 테스트를 다시 마주한 뒤 "진짜 PTSD가 온다. 거기를 어떻게 헤쳐 나왔는데 이걸 또 마주하는가 싶다"고 말했다. 박성민은 "'시즌2' 참가자들도 꽤 고생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네 사람은 기업 내부 고발과 관련한 질문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 "중대한 공익을 침해하는 기업의 부정을 고발하면 그로 인해 무고한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게 되더라도 고발해야 한다"는 문항에 이승국과 박성민은 O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사적 이익이 아닌 공익을 침해하는 문제라면 알려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비는 대기업 직원이 성과급을 앞둔 상황에서 일자리를 잃을 경우 억울할 수 있다며 X를 선택했다. 임현서는 "고발할 사람은 고발하고 지킬 사람은 지키며 각자의 역할을 하면 된다"며 O를 골랐다.

부모의 인맥으로 대기업 인턴십 기회를 얻은 뒤 업무를 완벽히 수행했다면 채용에 문제가 없는지를 묻는 말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이승국과 박성민은 인턴십 기회 자체가 공정하지 않았다며 X를 선택했다. 임현서와 윤비는 공채가 아닌 인턴십이라는 점을 들어 O를 택했다.

규칙과 성과를 둘러싼 질문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규칙을 철저히 지키느라 일을 그르치는 사람보다 규칙을 조금 어기더라도 성과를 내는 사람이 유능한 인재다"라는 문항에 이승국과 박성민은 편법을 쓴 사람을 유능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현서와 윤비는 규칙을 모두 지키는 것이 항상 맞는지는 의문이라며 성과를 내는 쪽에 무게를 뒀다.

'시즌2'에서는 참가자들이 네 개 그룹으로 나뉜다. 화이트는 상금, 블루는 생존, 레드는 게임, 블랙은 식료품과 정보 유통을 담당한다.

이승국은 레드팀을 선택했고, 임현서는 생존을 우선해야 한다며 블루팀을 골랐다. 윤비는 협상과 거래가 자신의 성향에 맞는다며 블랙팀을 선택했다. 박성민은 모든 거래의 목적이 결국 생존에 있다고 보고 블루팀을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는 이지나를 본 반응도 공개됐다. 이승국은 "왜 이 지옥에 또 들어갔니"라고 말했고, 윤비는 "우리가 좋아하는 '욕망의 항아리' 지나가 또 나왔다"고 했다. 박성민은 "욕망의 눈동자를 드러냈던데 그래도 우리가 더 좋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승국은 시즌1이 입소문을 타 백상예술대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상을 받은 점을 언급했다. 임현서는 "제가 보기에 '시즌2'는 시즌1보다 무조건 재미있다"고 말했다. 윤비는 "안방에서 평온하게 남의 멘탈이 깨지는 걸 지켜보는 것만큼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없다"고 했고, 박성민은 참가자들의 욕망을 지켜보는 점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시즌2'에서 사용하는 가치관 코드 테스트는 9월 1일 웨이브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프로그램은 9월 4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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