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가수 성시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가수 성시경이 평균 나이 80세 합창단의 무대를 보고 눈시울을 붉힌다.

28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스페셜 MC 성시경이 '인생 팀메이트'들의 사연을 듣고 함께 무대를 즐긴다.

이날 참가하는 '꽃메청춘합창단'은 전남 해남에서 온 28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의 나이는 72세부터 92세까지로 '해피투게더' 최고령 참가자들이다. 유재석은 가장 나이가 많은 단원이 92세라는 이야기를 듣고 "진짜 열정이 대단하시다"고 말한다.
'해피투게더'에 최고령 참가자가 등장한다.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해피투게더'에 최고령 참가자가 등장한다. / 사진제공=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합창단은 군민 행사뿐 아니라 도 단위 행사에도 참여하며 받은 행사비를 기부하고 있다고. 정현례 단원은 "행사비를 해남 중학교에 기부하고 있다. '나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가 보다' 했는데 늘그막에 베풀 수 있게 돼서 기쁘다"고 이야기한다. 단원들은 "이제 해남을 넘어서 서울 무대에 서는 게 우리의 꿈"이라며 출연 이유를 밝힌다.

합창단의 공연을 본 성시경은 "저희 프로그램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고 인사하며 울먹인다. 장항준 역시 "저희 어머니가 35년생이신데 이런 활동을 하셨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다"며 어머니를 떠올린다.

'해피투게더'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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