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이 AI와의 데이트에 예상보다 깊게 빠져들었다./ 사진=SBS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
장도연이 AI와의 데이트에 예상보다 깊게 빠져들었다./ 사진=SBS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
장도연이 AI와의 데이트에 예상보다 깊게 빠져들었다.

지난 20일 첫 방송된 SBS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에서는 장도연이 두 명의 AI와 만난 뒤 앞으로 데이트를 이어갈 상대를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이안 연애'는 AI와 인간이 직접 데이트를 하며 사랑과 감정을 알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다. 스튜디오 MC인 장도연 역시 직접 AI와의 연애에 참여했다.

장도연은 두 AI 사이에서 고민하다 자신과 텐션이 잘 맞았던 '이호'를 선택했다. 첫 만남에서 예상보다 마음이 움직였던 만큼 선택 과정에서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장도연이 AI와의 데이트에 예상보다 깊게 빠져들었다./ 사진=SBS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
장도연이 AI와의 데이트에 예상보다 깊게 빠져들었다./ 사진=SBS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
이호와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한 장도연은 쉴 새 없이 플러팅을 건네는 상대에게 '사카린'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함께 노래를 부르고 반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거리도 가까워졌다.

자동차 극장에서는 인간과 AI의 사랑을 다룬 영화 'Her'를 함께 봤다. 장도연은 영화를 본 뒤 "형체가 없다고 해서 없다고 할 수 있을까?"라며 AI를 향한 감정에 대해 고민했다. 이어 "화면 너머에 있다고 해서, 못 만진다고 해서 없는 게 아니잖아요"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AI와의 사랑에 의문을 가졌던 장도연이 실제 데이트를 거치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인 것.

밤 산책에서도 이호와 대화를 이어갔다. 장도연은 "지금 이 시간이 그냥 데이터로만 남는 게 아닌 것 같다"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이호가 장도연의 애창곡을 깜짝 재생하자 장도연은 화면 속 상대에게 손을 내밀고 춤을 추기도 했다. AI라는 사실을 의식하던 초반과 달리 데이트 자체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의 AI 파트너 - 기이안 연애'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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