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통해 현실적인 직장인의 삶을 그린다./사진제공=티빙
배우 이준혁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통해 현실적인 직장인의 삶을 그린다./사진제공=티빙
배우 이준혁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통해 현실적인 직장인의 삶을 그린다.

28일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측은 공은태(이준혁 분), 양준호(서현우 분), 정선혁(오대환 분)의 모습을 담은 3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팀장 공은태가 로또 1등에 당첨된 뒤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원을 품고 이전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다. 영화 '강릉'을 연출한 윤영빈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로또 당첨을 계기로 변화를 맞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참고 버티는 데 익숙했던 공은태는 "회사 한번 뒤집어 볼까요?"라는 문구와 함께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 제대로 일해보고 싶었던 양준호에게서는 간절함이 묻어나는 가운데 정선혁은 "안 될 건 또 뭐냐?"라며 욕망을 내비친다.

이준혁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빠르게 승진했지만 일과 사람에 치여 반복되는 일상을 버티고 있는 영업 5팀 팀장 공은태를 연기한다. 공은태는 예상하지 못했던 로또 당첨을 계기로 자신의 삶과 직장을 이전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배우 이준혁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통해 현실적인 직장인의 삶을 그린다./사진제공=티빙
배우 이준혁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를 통해 현실적인 직장인의 삶을 그린다./사진제공=티빙
이준혁은 "대본을 읽으며 주변 직장인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나면서, '보편적'인 이야기이지만 보기 드문 오피스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만한 이야기이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라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서현우는 영업 5팀의 만년 대리이자 1년 후배인 팀장 공은태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양준호 역을 맡았다.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넉살과 깔끔한 일처리 능력을 갖췄지만 좀처럼 승진하지 못했던 인물로, 공은태와 얽히면서 전환점을 맞는다.

서현우는 "각양각색인 인물들의 삶과 태도를 반영하면서 흥미를 영리하게 이끌었다"라고 대본을 처음 접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 사이에 양준호가 성장해 나가는 과정, 주변 캐릭터들의 앙상블이 재밌었다"라면서 "공은태가 쏘아 올린 작은 공으로 무료한 직장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고, 거미줄처럼 어떤 영향을 주는지 첨예하게 그려진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오대환은 10여년간 회사에 헌신하며 치열하게 살아온 영업 4팀 팀장 정선혁으로 분한다. 승진과 멀어진 현실을 체감하던 중 동료 공은태의 변화를 지켜보며 영향을 받게 된다.

오대환은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봤을 로또 1등이라는 소재를 현실적인 직장인의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점이 재밌었다"라면서 "무엇보다 인물들이 조금씩 변화해가는 모습이 매력이다. 정선혁도 언뜻 단순한 인물로 보이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라 끌렸다"라고 이야기했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다음 달 10일 오후 6시 온라인에서 먼저 공개된다. 14일부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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