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세 개의 시선'에서는 MC 김석훈과 소슬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가정의학과 전문의 강지연, 비만 진료 전문가 김지현과 함께 살 빠지는 열의 비밀을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분명 예전보다 덜 먹는데 왜 뱃살은 더 잘 찔까?"는 다이어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품어봤을 의문이다. 그 해답은 체중계 위의 숫자가 아니라 살이 쌓인 '위치'에 숨어있다. 식사량을 줄이고 땀 흘려 운동해도 좀처럼 줄지 않는 '뱃살'은 단순한 체형 문제를 넘어 온몸을 병들게 하는 위험한 질병의 시작이다. 우리가 번번이 뱃살과의 전쟁에서 패하는 이유는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뱃살은 우리 몸에서 가장 위험한 등급의 '살'이다. 겉으로 보이는 뱃살 뒤 장기 사이사이 빈틈을 파고든 내장지방은 쉼 없이 염증을 뿜어내는 시한폭탄 같은 독소 공장이기 때문이다. 겉으로 드러난 군살보다 장기 사이에 엉겨 붙은 내장지방을 반드시 태워 없애야 하는 이유다.
강지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뱃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무작정 굶는 것이 아니라 '지방을 꺼내 쓰는 능력'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그는 "젊을 때보다 적게 먹어도 뱃살이 찌는 데는 나이와 함께 떨어지는 체온이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짚는다. 특히 호르몬 변화를 겪는 갱년기 여성이라면 뱃살과의 전쟁은 더욱 힘겨워질 수 있다고도 덧붙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피아니스트까지 붙은 송강X이준영 '포핸즈'…클래식 전문성과 대중성 사이 [TEN스타필드]](https://img.tenasia.co.kr/photo/202608/BF.45467816.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