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만의 ‘친환경84’ 살림 비법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기안84가 옷방에서 바느질에 열중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김신영이 우레탄 실을 활용해 목이 늘어난 티셔츠를 수선하는 방법을 공개했을 때, 유심히 지켜본 기안84가 이를 실천한 것. 기억을 더듬어 목이 늘어난 티셔츠 수선에 몰입한 기안84는 예상과는 다른 결과에 당황한다.
기안84가 군 시절을 떠올리며 ‘구두 광내기’에 도전한다. 그는 “각종 경조사와 시상식에서 신은 구두”라면서 “7년을 함께한 유일한 구두”라고 남다른 애정을 보인다.
또 서울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약 62억 원 상당의 상가 건물을 소유한 '건물주' 기안84는 자신이 사용한 물건을 쉽게 버리지 않는 ‘친환경84’의 뚝심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최근 방송 조작 의혹에 휩싸이며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공개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이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난 게 맞느냐는 의문이 제기되면서다.
여러 명의 제작진이 당일 항공권과 숙소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지적에 이어 현지에서 즉석으로 빌린 것으로 그려진 렌터카도 도마 위에 올랐다. 카자흐스탄에서 차량을 운전하려면 국제운전면허증 외에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의혹이 조작 논란으로 번졌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렌터카에 대해서는 "현지 업체가 요구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제출해 대여했으나 별도의 공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미숙함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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