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데뷔 23년 만에 도쿄 하우스를 처음 공개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김재중이 데뷔 23년 만에 도쿄 하우스를 처음 공개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김재중이 데뷔 23년 만에 도쿄 하우스를 처음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일본 생활이 공개됐다. 활발한 현지 활동을 위해 마련한 도쿄 집을 소개하는 한편, 일본 진출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도 돌아봤다.

앞서 김재중은 3개월 전 '편스토랑' 촬영 중 제작진에게 "나중에 일본 집 한 번 오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실제로 제작진이 도쿄에 위치한 집을 찾자 그는 "그냥 던진 말이었는데…"라면서도 이들을 맞이했다.
김재중이 데뷔 23년 만에 도쿄 하우스를 처음 공개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김재중이 데뷔 23년 만에 도쿄 하우스를 처음 공개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김재중의 도쿄 하우스는 일본에서 쉽게 보기 힘든 규모를 자랑했다. 집 내부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었고 높은 층고와 넓은 주방도 갖췄다. 김재중은 침실과 욕실 등 개인적인 공간도 소개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였으며 곳곳에는 팬들에게 받은 선물도 자리했다.

화려한 집과 달리 김재중의 알뜰한 생활 습관도 공개됐다. 그는 일본에서도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다며 고춧가루를 비롯한 한국 양념과 식재료의 현지 가격이 비싼 것을 이유로 꼽았다. 냉장고에는 직접 담근 김치와 한국 양념을 비롯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소분해 냉동한 밥과 채소 등이 채워져 있었다. 팽이버섯과 양파 등 자투리 채소를 다시 키워 먹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재중은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인 현지 마트에서 고기와 채소 등을 구매했다. 자신의 소비 습관에 놀라는 반응이 이어지자 "절약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고추장 무생채와 고추냉이 무생채, 3000원대 매콤냉메밀면, 4000원대 닭고기계란덮밥(오야코동) 등 비교적 저렴한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김재중이 데뷔 23년 만에 도쿄 하우스를 처음 공개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김재중이 데뷔 23년 만에 도쿄 하우스를 처음 공개했다./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일본 활동 초창기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2005년 현지에 진출한 김재중은 당시 한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었지만, 일본에서는 자신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회상했다. 첫 일본 활동 당시 추억이 담긴 거리를 걸으며 그는 "밑바닥부터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매일 한국에 돌아오고 싶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현재 달라진 현지 인기도 확인할 수 있었다. 거리를 걷던 김재중에게 일본 팬들이 다가와 사진과 사인을 요청했고, 그는 걸음을 멈추고 팬들의 요청에 응했다. 김재중은 일본에서 그룹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2018년 현지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고 도쿄돔 무대에 서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방송 말미에는 김재중이 도쿄 하라주쿠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일본에서 활동하는 또 다른 스타가 김재중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예고됐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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