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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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이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는 자신만의 10년 루틴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배우 류승룡, 하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1996년 데뷔한 하지원에게 "직접 뵙는 건 처음이지만 선배님을 TV로 보며 자랐다. 진짜 똑같아서 계속 쳐다보게 된다"며 외모 관리 비결을 물었다.

하지원은 특별한 비법보다 꾸준함을 꼽았다. 그는 "내 삶이나 건강, 정신적으로 좋다고 느껴지는 게 있으면 오랫동안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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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물도 10년 넘게 마시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원은 "레몬물을 먹었는데 몸이 좋다고 느껴지면 잠깐 먹는 게 아니라 길게 10년 넘게 한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칭 역시 10년 이상 이어온 습관이었다. 그는 다리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낀 뒤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웬만한 건 다 10년 넘게 한다"고 이야기했다.

하지원은 스트레칭을 명상처럼 한다고 전했다. 짧은 동작을 빠르게 반복하기보다 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한다는 것. 그는 "몸과 대화해야 한다.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며 대화하면 몸이 말을 듣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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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당일에도 하지원은 아침부터 2시간 동안 몸과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바쁜 날에는 15분 정도 진행하지만, 시간이 있을 때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몸의 반응에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23년 전 발표한 노래 '홈런' 무대를 재현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혜리는 최근 무대 영상을 보고 과거 영상이 다시 화제가 된 줄 알았다며 변함없는 하지원의 모습에 감탄했다.

하지원은 약 8년 만에 무대에 올라 크게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무대에 올라가자마자 갑자기 머리가 백지가 됐다. 너무 떨렸다"며 카메라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해 리허설에서 지적받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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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위해 안무 연습실에서 5일 동안 연습했다고 밝힌 하지원은 "음악방송 일정이 확정된 뒤에는 동작을 잊을까 걱정돼 잠을 자다가도 새벽 1시와 4시에 깨 잠옷 차림으로 안무를 반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지원은 류승룡과 함께 영화 '비광'으로 관객과 만난다. '비광'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파경을 맞은 톱스타 부부가 8년 후 딸을 구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오는 9월 2일 개봉한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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