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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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인 홍진경이 촬영장에서 딸 라엘 양의 뜻밖의 수업 태도를 전해 듣고 당황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뇌과학자 이진형, 뇌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이 출연했다.

이날 장동선은 촬영장에 등장하자마자 홍진경에게 "오늘 점심에 라엘이를 만났다"고 밝혔다. 강연장에서 홍진경의 딸 라엘 양을 우연히 만났다는 것.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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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라엘이를 낮에 보신 거냐"고 반가워했지만, 곧바로 예상하지 못한 답변이 돌아왔다. 장동선은 "수업 중에 계속 자더라. 너무 잘 자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선은 "도착하자마자 라엘이와 반갑게 인사했는데 강연을 시작하자마자 편안해지더라"고 에둘러 표현했다. 그는 "그럴 수 있다. 라엘이의 잘못이 아니라 내 강의력이 더 연습이 필요한 것"이라며 자신의 탓으로 돌려 홍진경을 배려했다.

딸의 수업 태도를 처음 전해 들은 홍진경은 눈을 질끈 감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오늘 최초로 엄마와 딸이 둘 다 자는 걸 볼 수도 있다"고 놀렸고, 장동선도 "오늘 홍진경 씨를 재우면 안 되는데"라며 걱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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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은 장동선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쉽게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장동선의 강연 일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다시 딸의 행동을 떠올리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송은이는 장동선이 연간 최대 1000회의 강연을 소화할 만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루에 최대 5번까지 강연을 진행했으며, 전 세계를 돌며 강연 투어를 다닐 정도로 1년 치 스케줄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장동선은 "불러주시고 시간이 되면 다 간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홍진경은 "그런데 오늘 강연하시는데 라엘이가 잔 거냐. 그 이야기를 듣고 오프닝 때 멘붕이 왔다"면서 "미치겠다. 걔 때문에 미치겠다"고 한숨을 내쉬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홍진경은 슬하에 딸 라엘 양을 두고 있다. 모녀는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에 함께 출연하며 유쾌한 일상을 공개해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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