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임영웅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그는 자신의 커리어를 담은 '마이 커리어 북'을 통해 주요 순간들을 되짚었다.
2016년 '미워요'로 데뷔한 임영웅은 당시 사진을 보며 “오랜만에 보는데 사진이 참 젊다. 지금 봐도 조금 부끄러운 것 같다. 어리숙한 모습이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2018년 KBS1 '아침마당' 5연승도 떠올렸다. 그는 “이때는 우여곡절이랄까? 항상 모든 건 쉽지 않지만 그때 진짜 제대로 우여곡절이라는 것을 처음 느껴본 것 같다. 되게 힘들게 5연승을 일궈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다.
반려견 시월이와 인연을 맺은 사연도 소개했다. 처음에는 “한 일주일만 봐줄게”라고 생각했지만 “하루라도 봐주는 순간 끝난 거죠”라며 가족이 된 과정을 전했다.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평소 좋아하던 리오넬 메시를 직접 만나 버킷리스트를 이뤘다고 기뻐했다.
오는 9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콘서트 계획도 전했다. 임영웅은 “신곡들이 많이 추가돼서 기존의 곡들을 5곡 정도 편곡을 해서 총 9곡을 조금 더 새롭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10년간 너무 고생했고 초심을 잃지 말고 다시 처음처럼” 활동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겸손하게 열심히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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