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다예 씨의 인스타그램 속 지난 14일 게시물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비행기가 관광버스인 줄 아시나요", "애가 운 게 문제가 아니라 내렸으면 다음 거 타셔야죠", "애가 울어서 내린 건 잘하셨어요. 근데 재탑승해서 더 지연되게 만들면 어떡해요", "본인들은 좋은 좌석만 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코노미에서 한 시간 기다리는 건 힘든 시간입니다"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특히 광복 81주년을 기념하는 게시물에 이러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당시 김다예 씨는 "광복절 기념사진"이라며 딸과 반려묘가 각각 태극기가 새겨진 옷과 머리핀을 착용한 모습을 업로드했다.
실제로 해당 항공편은 예정 시간보다 약 70분 늦게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커지자 박수홍은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박수홍은 26일 자신의 SNS에 "탑승하자마자 착석하지 못할 정도로 아이가 울어 당황한 나머지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큰 불편함을 끼쳤고, 항공사 관계자분들께도 피해를 드렸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저의 부족함으로 큰 피해를 보신 승객분들과 항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와 반면, 아내 김다예는 논란에 대해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전하지 않고 있다.
한편 김다예는 2021년 23세 연상의 박수홍과 혼인신고를 마친 뒤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2024년 시험관 시술 끝에 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세 사람은 유튜브를 중심으로 일상과 육아 이야기를 공유하며 활발하게 소통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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