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되는 KBS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7회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함께 본선 D조의 스페셜 MC 성시경이 인생 팀메이트들을 만난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이 천만감독 장항준에게 캐스팅되기 위해 모든 걸 내려놓는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유재석은 한 배우 참가자의 연기 잠재력을 칭찬하는 장항준의 ‘본업 모멘트’에 소심한 컴플레인을 건다. 유재석은 “나를 캐스팅하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며 과거 장항준에게 한차례 캐스팅을 거절당했음을 고백한다. 이에 장항준은 “재석이는 너무 고착돼 있어. 넌 ‘유느님’이야”라며 날카로운 분석으로 또 한 번 유재석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다. 여기에 윤종신까지 “재석이는 유재석 역할 밖에 못 나와”라며 쐐기를 박는다.
한편, 유재석이 카메오로 출연한 마지막 작품은 2023년 방송된 '연인'이다. 당시 유재석은 심양으로 끌려온 조선 포로 농민 역을 맡아 12회에 출연했다.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였지만, 무거운 '연인'의 서사에는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에 지나치게 클로즈업 된 앵글과 긴 대사, 호흡으로 쌩뚱맞다는 시청자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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