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는 여러 방송을 통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여에스더는 여러 방송을 통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 사진=텐아시아 DB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가 우울증 투병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극단적 우울증으로 안락사까지 고민했던 여에스더, 갑자기 호전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여에스더는 김새롬, 장영란, 박슬기와 함께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새롬은 "우울증 사실이 방송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일각에서는 회사가 이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더라"고 물었다.
여에스더가 '우울증 마케팅'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 사진='A급 장영란' 유튜브 영상 캡처
여에스더가 '우울증 마케팅'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 사진='A급 장영란' 유튜브 영상 캡처
이에 여에스더는 "절대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는 우울증을 고백했을 당시 회사 마케팅팀이 오히려 자신을 "회사의 폭탄"이라고 우려했다고 설명했다. 건강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회사 대표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사업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상태를 알린 이유는 의사로서 느낀 책임감 때문이었다고. 여에스더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의사로서의 사회적 의무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한다"며 "(우울증이) 어떻게 해서 완치되어 갔는지를 보여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에스더는 의사이자 연 매출 3000억 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여러 방송에서 우울증 투병 사실을 언급해왔으며, 지난 2월 출연한 디즈니+ '운명전쟁49'에서는 자발적 안락사까지 고민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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