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이 3대째 예체능과 인연을 이어온 가족사를 공개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송강이 3대째 예체능과 인연을 이어온 가족사를 공개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송강이 3대째 예체능과 인연을 이어온 가족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57회에는 송강이 출연해 가족과 배우가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송강은 "어머니가 피아노 선생님이며 아버지는 기계체조 선수, 할아버지는 씨름선수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기계체조 선수를 하시다가 진로를 자주 바꾸셨다. 기계체조를 하시다가 항해사를 하고 싶으셔서 3수하고 떨어지셔서 못 하셨다. 지금은 자동차 관련 일을 하신다"고 말했다.

송강이 배우의 꿈을 품었을 때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사람도 아버지였다. 내향적인 성격이었던 송강은 영화 '타이타닉'을 본 뒤 연기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아버지는 그의 선택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배우 송강이 3대째 예체능과 인연을 이어온 가족사를 공개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송강이 3대째 예체능과 인연을 이어온 가족사를 공개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반면 어머니의 반응은 달랐다. 송강은 어머니가 "너 같은 내성적인 사람이 무슨 연기야. 기술이나 배워라"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연기학원에 다닐 당시에도 "지금이라도 그만두고 기술 배워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배우로 자리 잡은 뒤에는 부모님에게 효도한 일화도 공개했다. 송강은 "(대학생 때 시급) 5천 원인가 그랬다. (알바하며 모은 돈으로) 어머니께 모델링 팩, 아버지에게 내복을 사드렸다"고 떠올렸다.

이어 "'스위트홈' 나온 후 아버지에게 차를 사드렸다. 너무 좋았다.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더 잘돼서 더 효도 많이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