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피의 게임X'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진=텐아시아 DB
이상민이 '피의 게임X'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사진=텐아시아 DB
이상민이 '피의 게임X'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앞서 이상민은 '피의 게임X' 출연 도중 아내의 건강 문제로 병원에 동행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서 7회에서 자진 기권, 중도 하차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상민 입장'에는 이상민과 '피의 게임X' 멤버 8명이 함께 6회를 리뷰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은 '수식 콤보 게임'을 되짚으며 자신의 활약보다는 다른 멤버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여기서 나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며 당시 이태균을 중심으로 다른 멤버들이 역할을 나눠 움직였던 외부 연합팀의 전략을 설명했다.

게임 당시 타일을 찾기 위해 뛰어다녔던 곽범의 이야기도 나왔다. 곽범은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힘들어도 참고 뛰었다"고 털어놨고, 이상민은 "내가 봤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곽범이 게임 도중 이상민의 방에서 구토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된 것. 이를 처음 알게 된 이상민은 깜짝 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상민이 '피의 게임X'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 사진 제공 : 유튜브  캡처
이상민이 '피의 게임X' 멤버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 사진 제공 : 유튜브 캡처
곽범의 '수학 실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 곽범은 서출구를 향해 "10의 제곱이라는 말을 저는 못 알아들었거든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상민에게 "거듭제곱 아냐"고 묻자 이상민은 "거듭제곱은 몰라. 근데 10제곱은 알아"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피의 게임X' 멤버들의 능력에 대해서도 "각자 다 잘하는 게 있다"고 평가했다. 서출구 역시 P1팀과 P3팀이 펼쳤던 연합 작전을 되짚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유현과 신혜선의 갈등 장면도 다시 소환됐다. 멤버들은 "최연청이 있었다면 근처에도 안 왔을 것"이라고 농담했고, 최연청은 자리에서 직접 발차기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상민은 자신의 집에서 촬영이 진행된 만큼 멤버들을 직접 챙기기도 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강지후에게는 음료를 챙겼다. 반면 김경훈에게는 돌연 "사귀는 사람 있냐"고 물었다가 이미 결혼했다는 답을 듣자 슬쩍 딴청을 피웠다.

영상 말미에는 김유현과 이태균이 리뷰에 몰입해 티격태격하자 이상민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기도 했다. 게임에서는 "아무것도 한 게 없다"며 한발 물러섰던 이상민이지만, 자신의 집에서 열린 뒤풀이에서는 멤버들을 챙기고 과열된 분위기를 중재하며 자연스럽게 중심 역할을 맡았다.

'이상민 입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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