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이창섭, 정진운, 소유가 일본 다카마쓰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다카마쓰에 도착해 해변을 찾았다. 윤슬을 본 이창섭과 정진운은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고, 이를 셀프캠으로 촬영하던 소유는 "취한 거 아닙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해변 인근 음식점을 찾은 세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소유는 바다를 바라보며 "이런 곳에서 자리 잡아서 돗자리 깔고 애인이랑 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섭과 정진운은 "파이팅", "수고하시고"라고 반응해 현실 친구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창섭은 정진운과 소유의 휴대전화가 비슷하게 생긴 것을 보고 "당연히 직원분이 내 걸 뽑을 거 아니냐"고 말했다. 소유 역시 두 사람의 눈빛을 살피며 "너희 눈빛 보내지 마"라고 경고했다. 결국 직원이 소유의 휴대전화를 고르자 이창섭과 정진운은 기뻐하며 자리를 떠났다.
이후 세 사람은 스키야키를 먹으며 몸무게와 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창섭이 "살찜과 행복은 비례한다"고 하자 정진운은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소유 역시 "나는 2년 전에 많이 행복했다"고 받아쳤다.
정진운은 과거 소유와 골프를 쳤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소유가 티샷을 준비하는데 '이건 장타다'라는 느낌이 왔다. 그때 영상을 보면 근육이 엄청났다"고 말했다. 소유는 "그래서 내가 치마를 못 입었다"며 "운동에 맛들렸었다. 무게 치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그때 내 몸이 정말 좋았다"고 회상했다.
정진운이 "참 건강한 건데"라고 하자 소유는 "그러다가 'PDA'가 나오면서 그 이후로 쭉쭉 빼다가 48kg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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