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허영만의 SNS에는 "만화일기 속 인연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합니다. 에피소드의 주인공 수만큼 한정판 판화로 만들어서 전달합니다. 정성 어린 제작 과정, 쇼츠로 만나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판화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게시물을 접한 한 누리꾼이 "선생님 보고 싶습니다"라며 허영만의 근황을 궁금해하자 허영만 측은 댓글을 통해 "허영만 선생님은 병원에서 천천히 건강을 회복하고 계십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말에도 허영만의 건강 상태를 알리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당시에도 "선생님께서 차분히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라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허영만은 지난 6월 낙상 사고로 부상을 입어 중환자실에 이송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허영만 측은 "최근 넘어지면서 다쳤고 중환자실에 이송됐다"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허영만 측 역시 "최근 허영만 화백에게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해 현재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분간 대외 활동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에도 변화가 생겼다. 허영만이 2019년부터 약 7년간 이끌어온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지난 6월 21일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1947년생인 허영만은 1974년 만화계에 데뷔해 '각시탈', '식객', '타짜', '날아라 슈퍼보드'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낙상 사고 이후 대외 활동을 멈춘 허영만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가며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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