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석환을 쫓는 의문의 인물 블랙(신승호 분)은 "결국 너랑 나는 똑같은 존재야"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강렬한 눈빛을 드러낸다. 타인을 조종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지만 유일하게 석환에게만 능력이 통하지 않는 블랙이 석환과 어떤 대립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석환의 하나뿐인 친구 영하(강기영 분)의 포스터에는 "너 제정신이야? 3일 동안 연락 안 됐다고!"라는 문구가 담겼다. 영하는 석환의 부활 능력을 알게 된 뒤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에 함께 휘말리게 된다.
석환의 동생이자 든든한 지원군 예린(김시아 분)은 "분명 오빠한테 무슨 일 생긴 거라니까요?"라는 말과 함께 단단한 눈빛을 보여준다. 뛰어난 컴퓨터 실력을 갖춘 예린은 석환에게 닥친 사건을 파헤치는 데 힘을 보탠다.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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