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 DB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구교환이 'D.P.'에 이어 '부활남: 더 레드'에서 다시 만난 신승호와의 호흡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연출 백)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구교환과 신승호는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D.P.' 이후 약 5년 만에 '부활남: 더 레드'로 재회했다. 'D.P.'에서 한호열과 황장수로 만났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는 다시 한 번 대립 구도로 맞서게 된다.

구교환은 넷플릭스 'D.P.' 이후 신승호와 다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또 다른 승호 배우를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은 항상 이직하는 직장인이지 않나. 새로운 현장에서 승호 배우를 만나다 보니 또 다른 매력을 보게 됐다"며 "'겸손하게 언어를 툭툭 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노력하는 모습을 옆에서 봤다. 저 역시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액션으로 많은 호흡을 맞췄다. 구교환은 "체력적으로도 계속 뛰어놀아야 하는 현장이었다"며 "액션은 서로 눈을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승호 배우와 거의 멜로 연기를 하듯 서로를 바라봤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승호 배우에게 영향도 많이 받았다"며 함께한 신승호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D.P.'와의 차이에 대해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겠지만 'D.P.'에서보다 이번 작품에서는 더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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