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tvN
배우 송강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tvN
배우 송강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으로 전역 후 첫 예능 출연에 나선다.

26일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357회는 '인생은 오디세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 송강을 비롯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도희, 서양고전학자 김헌 교수, 27년 차 스타 셰프 샘킴이 출연한다.
배우 송강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tvN
배우 송강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tvN
제대 후 첫 예능에 나선 송강은 과거 예능 '미추리 8-1000'에서 함께했던 유재석과 다시 만난다. 그는 "군백기를 최소화하고 싶어 군대에서 1일 1팩을 했다"고 밝힌다. 군 복무 중에는 약 40권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군 생활이 자신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됐다고 밝히면서도 "4개월 정도는 더 할 수 있다"고 말한 뒤 실제로는 재입대하는 꿈을 꾸고 식은땀을 흘렸던 일도 털어놓는다. 불면증을 겪는다고 말하면서도 평소 10~12시간씩 잔다고 밝혀 유재석의 반응을 끌어낸다.

드라마 '포핸즈'로 복귀한 송강은 극 중 천재 피아니스트 역을 준비한 과정도 공개한다. 함께 작품에 출연한 뒤 최근 군 입대한 이준영에게 영상 편지도 남긴다.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도 이야기한다. 송강은 영화 '타이타닉'에서 디카프리오의 눈빛을 본 뒤 연기 학원에 등록했다고 밝힌다. 어머니의 반대에도 배우의 꿈을 이어갔던 일과 어린 시절부터 "기술을 배워라"라는 말을 들었던 일화도 전한다.

김도희는 현재 LG화학에 재직 중인 회사원으로, 과거 개그우먼을 꿈꿨던 사연도 공개한다. 그는 KBS 개그맨 공채에 지원했지만 꿈을 이루지 못했던 당시를 돌아보고, 시험에서 선보이지 못했던 성대모사도 보여준다. 모태솔로였던 김도희가 첫사랑이자 현재 남편을 사내 연애로 만나게 된 과정도 전한다. 유재석 앞에서는 다시 한번 탬버린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7년 차 스타 셰프 샘킴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유학 시절을 돌아본다. 어머니가 운영하던 하숙집 부엌에서 요리사의 꿈을 키웠던 그는 최근 종영한 예능 '언더커버 셰프' 촬영 뒷이야기도 공개한다. 이탈리아에서 주방 막내로 위장 취업했던 당시 상황과 촬영 중 자신도 모르게 요리사로서의 습관이 나타났던 순간을 이야기한다.

가족사도 털어놓는다. 샘킴은 유학 시절 칼을 손에 묶어둔 채 잠들 정도로 연습했다고 밝힌다. 미국 유학 당시 어머니가 제2금융권에서 유학비를 대출받으며 신용불량자가 됐던 일과 7년간의 유학을 마친 뒤 가족의 희생을 알게 된 과정도 전한다.

가족이 하루아침에 퇴거 통보를 받고 집을 떠나야 했던 일도 언급한다. 항암 치료를 받던 아버지에게 생전에 파스타를 한 번밖에 만들어주지 못했다며 당시를 떠올리고, 아버지를 생각하며 만든 파스타도 선보인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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