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지난 20년간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난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앞선 세 편과 독립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2026년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도박판을 펼친다. 베트남, 일본, 한국의 배우들이 합류해 판의 규모를 넓힌다.
베트남 배우 홍 다오는 거물 사업가 타오 회장 역을 맡았다. 타오 회장은 승부를 즐기며 모든 선택을 하나의 판처럼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홍 다오는 "한국 영화에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큰 행복이자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카드를 다뤄본 적이 없었던 그는 규칙부터 칩 잡는 법까지 처음부터 익혔다. 홍 다오는 "너무 많이 연습하다 보니 집에 있는 가족들까지 칩 소리와 카드 소리에 익숙해질 정도였다"고 전했다.
허영만 작가의 원작 만화 시리즈 마지막 편인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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