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는 24일 진행된 영화 ‘인턴’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깔끔하면서도 격식 있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평소 화려하고 과감한 패션도 자유롭게 소화해온 한소희지만 이날만큼은 절제된 분위기를 택하며 작품 속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이었다.
이날 한소희가 선택한 의상은 디올의 헤리티지를 담은 벨트 미디 드레스다. 가격은 950만원으로, 우아한 실루엣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허리선을 강조하는 벨트와 단정하게 떨어지는 미디 기장이 오피스룩 특유의 프로페셔널한 분위기를 살렸다. 깔끔한 실루엣 덕분에 CEO의 출근 패션을 연상시키면서도 한소희 특유의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가 더해졌다.
950만원짜리 명품 드레스로 완성한 한소희의 ‘CEO 오피스룩’은 작품을 소개하는 공식석상이라는 자리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의상부터 극 중 캐릭터의 분위기를 미리 보여주며 영화 ‘인턴’에서 선보일 새로운 얼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인턴'은 2015년 개봉한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회사의 대표 선우(한소희)와 그 회사에 입사한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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