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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남다른 '영앤리치' 면모가 느껴지는 비키니 패션을 선보였다.

리사가 선택한 비키니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카사블랑카(Casablanca)의 모노그램 비키니 톱과 모노그램 비키니 쇼츠다. 화려한 모노그램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으로, 휴양지에서 포인트를 주기 좋은 아이템이다.

두 제품은 세트가 아닌 상의와 하의가 각각 별도로 판매된다. 미국 판매가를 기준으로 상·하의가 각각 46만원대로, 한 벌에 약 92만원이다. 수영복 한 벌에 1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지만 리사의 남다른 재력을 떠올리면 상대적으로 소박한 선택처럼 느껴진다.

리사는 서울에서도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성북동에 고급 단독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689.22㎡(약 208.48평), 대지면적 655㎡(약 198.13평)에 달한다. 리사는 이 주택을 75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의 과거 이력도 눈길을 끈다. 장선윤 롯데뉴욕팰리스 전무와 양성욱 아우디코리아 상무 부부가 2014년 약 20억5100만원에 공매로 매입했으며, 2016년 기존 주택을 철거한 뒤 새 건물을 지었다.

리사는 이후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 내부를 공개하며 공들여 리모델링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널찍한 공간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시선을 끌었으며, 지난 5월에는 신곡 안무 챌린지를 통해 자택에서 보내는 일상을 자연스럽게 공개하기도 했다.

리사가 터를 잡은 성북동은 오랜 시간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자리매김한 지역이다. 배산임수 지형을 갖춰 과거부터 명당으로 여겨졌고, 1960년대 이후에는 청와대 등 주요 시설과 가까운 입지적 특성으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주거지로 주목받았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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