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경기도 양주로 먹방 여행을 떠난 가운데 하석진과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네 사람은 머릿고기를 먹던 중 드라마 촬영 전 진행하는 고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곽튜브가 "이번에 돼지머리를 놓고 고사를 지냈느냐"고 묻자 하석진과 민진웅은 "요즘에는 고사 문화가 없어져서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전현무는 즉시 "나는 태블릿PC 없이는 못 산다. 내가 MZ다"라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그림도 태블릿PC로 그린다며 최신 기기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얼리어답터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곽튜브가 "멕시코에 갈 때 형이 불 켜놓고 비행기에서 종이 대본을 보고 있었다"고 폭로하면서 전현무의 MZ 호소는 곧바로 흔들렸다.
전현무는 "이 나이대 남자들은 만나면 탈모가 왔는지, 노안이 왔는지를 묻는다"고 또래 남성들의 현실적인 대화 주제를 공개했다. 하석진은 "나이가 들면 소화도 잘 안 된다. 확실히 오래 걸린다"며 노안뿐만 아니라 소화력 저하까지 체감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하석진은 1982년생으로 올해 만 44세이며, 전현무는 1977년생으로 올해 50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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