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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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클리닉 터치미' 배우 장가현이 55kg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다이어트 습관이 피부 건강을 무너뜨렸다.

21일 방송된 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이하 '터치미')에는 1세대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 장가현이 출연해 자신의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공개하고 피부 상태를 점검받았다.

이날 장가현을 위해 도움을 요청한 사람은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영완이었다. 극 중 머리채까지 잡으며 치열하게 대립했던 두 사람은 실제로는 친자매처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누고 거침없는 '팩폭'을 주고받으며 웃음을 안겼다.
사진=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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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은 한때 체중이 65kg까지 증가했지만 약 10kg을 감량해 현재 55kg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날씬한 몸매를 지키기 위해 반복한 과도한 유산소 운동과 극단적인 식습관이 피부 건강에는 오히려 부담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많은 양의 운동을 소화하면서도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지 않았으며 하루 한 끼만 먹는 생활을 이어왔다. 식사 역시 밀가루 음식에 편중돼 있었다.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선택한 습관들이 얼굴선과 피부 컨디션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미친 것.

장가현의 피부 상태를 분석한 이종훈 터치 마스터는 '가벼워진 체중계, 무거워진 얼굴선'을 문제로 꼽았다. 급격한 체중 감소 과정에서 얼굴 지방까지 줄어들면서 눈 밑 꺼짐과 팔자주름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고 피부 탄력도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수분 섭취를 제한한 습관 역시 피부 장벽을 약화하고 건조함을 심화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사진=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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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안현모와 김지민은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해온 운동이 피부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진단에 "운동은 몸에 좋다고만 생각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장가현 역시 자신이 올바른 관리라고 믿었던 생활을 되돌아보며 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받아들였다.

방송에서는 장가현의 피부 상태와 얼굴선을 고려한 맞춤형 3단계 관리가 진행됐다. 첫 번째 단계인 'MZ 리프팅'을 통해 얼굴의 불필요한 지방을 정돈하고 전체적인 얼굴선을 다듬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속재생주사'로 소개된 HP비타란 시술이 진행됐다. 방송에서는 PN 성분을 활용해 피부 수분과 탄력 개선을 돕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콜라겐 부스터' 관리가 이어졌다.
사진=채널A '뷰티 클리닉 터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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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은 시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약 한 달 동안 식사와 수분 섭취를 비롯한 생활 습관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후 스튜디오에 다시 등장한 그는 한층 부드러워진 인상과 밝아진 표정으로 출연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달라진 얼굴선을 확인한 장가현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은 체중계 숫자에만 집중한 무리한 다이어트가 피부 탄력과 얼굴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조명했다. 충분한 영양과 수분 섭취 없이 체중 감량을 이어가기보다 개인의 몸 상태에 맞춘 균형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장가현은 1977년생으로 올해 만 50세다. 2000년 그룹 015B 출신 가수 조성민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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