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G걸스’ 채널에 등장한 하리수는 과거 결혼생활부터 성전환 수술 이후 겪은 건강 문제까지 이야기했다.
미키정과는 2006년 부부가 됐지만 2017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하리수는 두 사람의 현재 관계에 대해 “서로 지금도 응원하고 연락한다”며 “1년에 한두 번 생일 축하한다 이럴 때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연락은 자제한다”고 했고, 상대에게 다른 사람이 있다면 연락하는 것은 실례라고 설명했다. 재혼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호르몬과 관련해서는 “여성호르몬을 계속 맞는 게 간이나 장기 등에 좋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주사를 안 맞고 살았다”라고 덧붙였다.
하리수는 과거 건강검진에서 골다공증 초기 소견을 받았던 이야기도 꺼냈다. 당시 뼈 상태를 확인한 뒤에는 “80세 할머니보다 내 뼈가 더 안 좋은 거야”라고 할 만큼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했다. 여성호르몬을 다시 맞는 것에는 “지금 다시 여성호르몬을 맞기도 좀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젠더 이쪽 세계에서 지금 빠져나와서 살고 있잖아요”라며 “그러다 보니까 정보도 없는 거야”라고 했다. “보톡스는 어디서 맞아야 되는지 등 아는 게 하나도 없다”며 “살만 찌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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