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는 혼인신고도 했었는데 그 사실을 아신 부모님께서 제가 이전의 일로 한 번 큰 아픔을 겪었던 만큼 이번에는 너무 서두르지 말고 조금 더 천천히,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 역시 이전의 일로 부모님께 걱정과 상처를 드렸던 것이 늘 마음에 남아 있었기에 부모님의 말씀을 가볍게 넘길 수 없었고 당시 혼인신고 역시 다시 정리했다"고 밝혔다.
옥순은 "함께하는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조금씩 맞지 않는 부분들이 생겼고 그때마다 서로에게 맞춰보기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왔지만 오랜 고민과 대화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누구 한 사람의 잘못 때문도 아니고, 서로를 미워하거나 좋지 않은 감정을 남긴 채 끝난 관계도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함께했던 시간과 서로에게 받았던 마음에 감사하고 이제는 각자의 자리에서 더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좋게 헤어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짧은 시간 안에 이런 소식을 다시 전하게 되어 조심스럽고 마음이 무겁지만 저희 두 사람 모두 충분히 이야기하고 내린 결정인 만큼 서로의 선택과 앞으로의 삶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는 제 자리에서 제 일과 제 삶에 더욱 충실하며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옥순은 자신의 이혼 소식을 알리는 기사들이 "기사 중 일부가 ‘두 번째 이혼’으로 표현되고 있어 이 부분은 바로잡고 싶다"며 "혼인신고 후 부모님 말씀을 듣고 바로 다시 정리하기로 했고 이후에도 잘 지내다 서로 맞지 않는 부분들로 헤어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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