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장윤정의 신곡 '하늘에'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정은 "어느 순간부터 신곡 발표하는 것에 의미를 자꾸 잃어갔던 것 같다"며 "게을러진 것 같기도 하고, '잘 안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쌓이다 보니까 신곡 발표를 안 한 지 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가수한테 떠오르는 단어를 생각하고 노래를 만든다"며 "내가 나를 제일 잘 알면서 나를 생각해서 노래 하나 못 만드는 게 말이 되나 싶었다"고 직접 작사, 작곡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하늘을 원망하기도 했다"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시원한 바람으로 곁에 있어 준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환한 보름달을 비춰주면서 날 위로해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가사로 노래를 만들어봤다"고 덧붙였다.
뮤직비디오에 담긴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 이 노래가 울음의 핑계라도 되어주길'이라는 문구에 대해서는 "그런 마음으로 내가 곡을 만들었고, 제일 먼저 그 노래를 핑계 삼아 운 게 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힘든 상황을 견뎌내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노래를 듣고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장윤정이 요새 이런 마음이구나' 이 정도만 전달이 돼도 감사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2013년 도경완과 결혼을 앞두고 모친과 금전 문제로 갈등을 빚은 뒤 절연했다. 최근 장윤정의 모친은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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