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취재진 앞에 섰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안재현이 취재진 앞에 섰다. / 사진=텐아시아DB
'끼리끼리' 뮤지가 자신에게 계속 다가오는 안재현에게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김풍, 뮤지, 안재현이 해남에서 마지막 일정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를 마치고 길을 나선 세 사람은 꼴뚜기회를 먹고 있던 멸치잡이 선장을 만났다. 선장의 권유로 회를 맛본 안재현은 "여기 남고 싶다"고 말했고, 선장은 멸치잡이를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예상치 못한 제안에 당황한 안재현은 김풍과 뮤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세 사람은 여행 첫날 마트에서 구입한 장난감을 들고 해변으로 향했다. 그러나 안재현이 포장을 뜯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장난감이 망가졌고, 김풍과 뮤지는 헛웃음을 터뜨렸다. 안재현은 망가진 장난감으로도 놀 수 있다며 계속해서 놀이를 이어갔다.

세 사람은 해변에서 '한 발 뛰기' 놀이를 시작했다. 김풍과 뮤지가 예상 밖의 실력을 보이자 안재현은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듯 서둘러 게임을 끝내려 했다.

뮤지와 안재현의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해변에서 시간을 보낸 뒤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던 중 안재현이 옆에 앉은 뮤지 쪽으로 계속 다가간 것. 결국 뮤지는 안재현을 향해 "왜 자꾸 나한테 오는 거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끼리끼리' 멤버들이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 사진=KBS Joy
'끼리끼리' 멤버들이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 사진=KBS Joy
해남 여행의 마지막 코스는 달마산 도솔암이었다. 암자로 향하는 동안 안재현은 돌계단을 내려가는 데 애를 먹었고, 김풍은 주변 자연을 둘러보며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도솔암에 도착한 세 사람은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한 뒤 각자 기도를 올렸다.

여행을 마친 뒤 김풍은 "아이의 마음으로 여행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뮤지는 "필요 이상으로 보양한 느낌"이라며 "이제 나약하지 않다"고 말했다. 안재현은 "맛있는 삼합이었다"며 3일간의 여행을 표현했다.

세 사람은 3일간 해남 곳곳을 여행하며 서로 다른 여행 취향을 보여줬다. 각자의 선택이 엇갈리기도 했지만 함께 보양 음식을 먹고 여행지를 둘러보며 일정을 채웠다. 특히 '방전된 40대끼리'라는 콘셉트에 맞춰 먹고 쉬는 여행을 이어가며 해남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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