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스크롤 내리면 발가락 10개가 빼꼼…언밸런스 슈즈 선택 [TEN스타필드]
텐아시아 기자들이 최근 공식석상에 나타난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고 분석한다.

배우 임세미는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 장도연은 SBS '기이한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손나은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임세미류예지 기자: 배우 임세미가 한발 먼저 초가을 분위기를 입었다. 임세미는 18일 열린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여름의 화사한 컬러 대신 깊이감 있는 브라운 계열을 선택하며 조금씩 선선해진 날씨와 어울리는 초가을 패션을 완성했다.

이날 임세미는 짙은 고동색 반소매 니트에 브라운 계열의 롱스커트를 매치했다. 고동색은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컬러지만 임세미의 차분한 피부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화려한 장식 없이 컬러와 실루엣만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점도 눈길을 끈다.
손나은, 스크롤 내리면 발가락 10개가 빼꼼…언밸런스 슈즈 선택 [TEN스타필드]
박의진 기자: 임세미는 브라운 계열의 상의와 스커트를 매치한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몸에 맞게 떨어지는 상의와 스커트의 조합과 단정하게 묶은 머리로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살렸다.

다만 반목 디자인의 상의가 목 일부를 감싸면서 답답한 인상을 주는 점은 아쉽다. 전체적으로는 큰 모험 없이 차분하고 무난하게 완성한 초가을 스타일링이었다.
손나은, 스크롤 내리면 발가락 10개가 빼꼼…언밸런스 슈즈 선택 [TEN스타필드]
김세아 기자: 배우 임세미가 브라운 니트와 독특한 패턴의 스커트를 조합해 차분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상의는 몸에 밀착되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해 단정한 분위기를 살린 반면, 하의에는 여러 색이 번진 듯한 프린트가 들어간 스커트를 매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칫 난해해 보일 수 있는 스커트지만 상의를 최대한 간결하게 가져가면서 전체적인 균형을 맞췄다. 액세서리 역시 최소화했고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의상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특유의 밝은 미소까지 더해지면서 과감한 패턴도 부담스럽지 않게 소화했다. 장도연류예지 기자: 장도연이 한발 빠른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장도연은 18일 열린 SBS 새 예능 '기이한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장도연은 블랙 톱에 블랙 쇼츠, 여기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부츠를 매치해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히 시선을 끈 건 롱부츠였다. 8월 중순이라는 시기를 생각하면 다소 더워 보이는 아이템이지만, 최근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며 한풀 꺾인 더위에 과감하게 가을 아이템을 꺼내 든 모습이다.

아직 여름의 끝자락이지만 패션만큼은 이미 늦가을에 도착한 장도연이다. 조금씩 선선해지는 날씨에 맞춰 남들보다 빠르게 롱부츠를 꺼냈다.
손나은, 스크롤 내리면 발가락 10개가 빼꼼…언밸런스 슈즈 선택 [TEN스타필드]
박의진 기자: 장도연은 블랙 컬러의 재킷과 스커트를 매치해 깔끔한 셋업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긴 부츠를 더해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재킷의 실루엣과 스커트 절개선이 곡선으로 떨어지면서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블랙 셋업에 부드러운 인상을 더한 점이 돋보였다. 다만 넥타이까지 블랙으로 맞추면서 전체적으로 다소 답답해 보이는 느낌을 줬다. 넥타이를 덜어냈다면 한층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이 완성됐을 것으로 보인다.

김세아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클래식한 블랙 수트에 쇼츠를 더해 자신만의 위트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자칫 딱딱하고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블랙 재킷에 짧은 하의를 매치해 경쾌한 분위기를 살렸다.

화이트 셔츠와 느슨하게 늘어뜨린 블랙 타이는 정석적인 수트 스타일에 힘을 빼는 역할을 했다. 여기에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롱부츠를 신어 긴 다리를 더욱 강조했다. 단정함과 장난스러움 사이를 오가는 스타일링이 장도연 특유의 유쾌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졌다. 손나은
손나은, 스크롤 내리면 발가락 10개가 빼꼼…언밸런스 슈즈 선택 [TEN스타필드]
류예지 기자: 손나은은 상의부터 팬츠까지 짙은 고동색으로 통일한 셋업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름의 밝고 경쾌한 색감에서 벗어나 깊이감 있는 브라운 컬러를 선택하면서 다가오는 가을을 미리 알렸다.

공항 패션답게 편안함도 놓치지 않았다. 한쪽 어깨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루즈한 상의에 몸을 편안하게 감싸는 팬츠를 매치했다.

특히 시선을 강탈한 건 신발이었다. 손나은은 발가락 모양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디자인의 슈즈를 선택했다. 멀리서 보면 플랫슈즈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에서는 다섯 발가락의 형태가 그대로 나뉘어 있어 단번에 눈길을 끈다. 차분하고 세련된 고동색 패션에 예상 밖의 유쾌한 포인트가 더해진 셈이다.

박의진 기자: 손나은은 브라운 컬러의 트레이닝 셋업으로 편안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상·하의를 같은 색감으로 통일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냈지만, 상의의 지나치게 여유로운 핏은 전체적인 실루엣을 다소 펑퍼짐하게 보이게 했다. 여기에 발가락 신발로 매치해 개성을 더했지만, 호불호가 갈릴 만한 선택이었다.
손나은, 스크롤 내리면 발가락 10개가 빼꼼…언밸런스 슈즈 선택 [TEN스타필드]
김세아 기자: 배우 손나은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올브라운 패션을 독특한 슈즈 하나로 개성 있게 완성했다. 차분한 브라운 컬러는 잘못 입으면 다소 답답하고 심심한 인상을 줄 수 있지만, 손나은은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실루엣과 한쪽 어깨를 드러낸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발가락이 각각 나뉜 독특한 디자인의 이른바 '발가락 신발'을 매치해 과감한 포인트를 더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군더더기 없는 의상과 어우러지면서 오히려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안경과 큼직한 블랙 백을 더해 편안하면서도 손나은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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