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LUCY) 최상엽이 직접 쓴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사진=텐아시아DB, 최상엽 SNS
밴드 루시(LUCY) 최상엽이 직접 쓴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사진=텐아시아DB, 최상엽 SNS
밴드 루시(LUCY) 최상엽이 직접 쓴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앞서 온라인에서 불거진 '4인조 아이돌 밴드 멤버 결혼설'의 당사자로 데이식스 도운이 거론됐던 가운데, 최상엽의 결혼 발표 이후 해당 추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상엽은 17일 공식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늘 제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시고, 밴드 루시의 멤버로 행복하게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랫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는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마음을 담아 글을 남기게 됐다"며 "제가 오랜 시간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함께해 온 사람과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밴드 루시(LUCY) 최상엽이 직접 쓴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사진=텐아시아DB,
밴드 루시(LUCY) 최상엽이 직접 쓴 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사진=텐아시아DB,
최상엽은 "제 삶의 소중한 순간을 그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 왔듯 음악에 대한 마음과 책임감은 변함없이 간직하며 무대 위에서 더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미스틱도 최상엽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소속사는 "루시의 최상엽이 오는 8월 소중한 인연과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상대를 배려해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가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약 3개월 전 온라인에서는 한 아이돌 밴드 멤버가 예비 신부와 함께 결혼식장을 둘러보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확산한 바 있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인물을 데이식스 도운으로 추측했다. 다만 도운 측은 이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상엽의 결혼 발표가 전해지자 과거 온라인에서 제기됐던 결혼설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당시 결혼설의 주인공이 도운이 아니라 최상엽이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한편, 새로운 출발을 앞둔 최상엽을 향한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이하 최상엽 글 전문안녕하세요. LUCY 최상엽입니다.

늘 제게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시고, 밴드 LUCY의 멤버로 행복하게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는 직접 말씀 드리고 싶어 이렇게 마음을 담아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랜기간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함께해 온 사람과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두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제 삶의 소중한 순간을 그 누구보다 먼저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 그래왔듯 음악에 대한 마음과 책임감은 변함없이 건강하게 무대 위에서 더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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