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출연했던 광고를 돌아보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고소영이 지금까지 출연한 광고를 찾아봤다며 "몇 시간 분량이 나왔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일 년에 열 몇 개씩 CF를 찍었었다"며 정확한 광고 출연 편수는 세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고소영의 첫 광고는 1990년대 초반 촬영한 코카콜라 CF였다. 당시 여러 모델과 함께 출연했던 그는 첫 장면을 맡으면서 주변의 질투를 받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첫 광고 출연료에 대해서는 "대학교 1학년 때 몇백만원을 받았던 것 같다. 당시에는 엄청나게 큰돈이었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해당 광고에 관해 "처음으로 빅 셀럽 대우를 해주면서 당시 파격적으로 얼마에 계약했다고 했던 광고다. 나한테는 너무 기억에 남고 오래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으로 억대 금액을 받았다"며 이전에는 역할에 따라 하루 단위로 50만원, 100만원 등 출연료가 정해졌지만, 이후부터는 직접 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달라졌다고 이야기했다.
계약 조건도 언급했다. 당시 CF 4편과 지면 광고 4편 등 1년에 총 8차례 촬영하는 조건이 기본이었다는 것. 고소영은 "내가 유명해지고 나서 한 첫 광고였다. 몸값이라는 게 생겼다"고 말하며 달라진 자신의 위치를 실감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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